생강은 2,5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오래된 약재로, 한방에서는 오한, 발열, 가래를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강 효능은 다양한데 생각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 쇼가올은 콜레라균과 같은 각종 병원성 균에 대하여 강한 살균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어떤 약재보다 효능이 뛰어난 생강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강주 담그는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강주 담그는법
생강은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차로 즐겨 마십니다. 하지만, 생강차뿐만 아니라 생강주에도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평소 한두 잔씩 즐기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생강주 담그는법을 따라 하시고, 생강의 맵고, 강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설탕을 첨가하시기 바랍니다.
- 생강은 덩이뿌리에 약효가 있습니다.
- 9~10월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생강을 캐서 생으로 사용하거나 건조해 사용합니다.
- 생강은 300g, 말린 생강의 경우에는 250g을 각각 소주 1.8L에 넣어 밀봉합니다.
- 4~5개월 정도 숙성시킵니다.
- 생강의 매운맛 때문에 마시기 불편하다면, 설탕 100g을 첨가합니다.
생강 효능
생강은 사라진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소화제로서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돋게 하고 소화흡수를 증진시킵니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 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어나 참다랑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나오는 생강절임을 곁들여 먹는 것은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 궁합이 잘 맞습니다.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날 때 생강이 좋습니다.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쓰여 있습니다. 생강 특유의 매운 향을 내는 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애 등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감기와 기침에 생강즙과 꿀을 타서 따뜻한 차로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 가지 성분으로 인한 것인데 이것들이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병원성 세균에 대해서 강한 살균력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겨울철뿐만 아니라 식중독이 쉽게 발생하는 여름철에도 꾸준히 생강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멀미약보다도 생강이 멀미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나 생강은 뇌가 아닌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을 가져오지 않아 안전합니다. 홍콩에서는 뱃사람들이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생강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생강을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강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줍니다.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로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 시 복통이나 손발이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큽니다.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암을 예방합니다.
생강은 심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생강에는 통증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있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 부작용
생강은 수천 년간 사용된 약재로 큰 부작용이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이는 개인의 체질이나 현재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생강 효능으로 좋은 식품이지만, 입덧이 지난 시기부터는 생강 부작용으로 자궁이 수축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액을 분비시키기 때문에 위궤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생강을 멀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물지만 생강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신 분들은 생강 부작용으로 두드러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기도가 막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강을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